(너무 즐거웠던 1박2일 후기쓰려고 홈페이지 들어왔는데, 이미 우리사진과 영상이 올라와 있어 깜...딱이양.........ㅋㅋ)

캠핑을 좋아하는 막둥이 띠동갑 동생이 있어, 몇일동안 컴퓨터 앞에서 고심하시던 엄마의 결정으로 "월드니스 글램핑 리조트"를 방문했다.

일에 지쳐 힘든 몸을 이끌고, 

 역시나 수원에서 강원도 영월까지 가는 차에서 내내 잠만자고 월드니스에 도착해서도 자느랴 차에서 내리지 않고 있다가 겨우 눈을 떠서 본 월드니스의 절경에 잠이 확 깼었다.

일단, 월드니스 글램핑의 가장 큰 장점은 여러가지 액티비티가 있어서 하루가 정말 빨리 간다 ㅠㅜ.............

4륜 버기카(?), 카약 등 땅에서 그리고 물에서 즐길 수 있는 활동들이 있고 저녁에는 캠프파이어까지, 

마치 중고등학교때 수학여행을 온 느낌이었다.

액티비티를 할 때, 인상 한번 찌푸리지않고 친절하게 신경써주셨던 직원분들과,

내동생들의 재밌는 추억을 위해 기꺼이 진흙탕에 흰 옷 버려가며 신나게 버기카를 태워주신 옆집 오빠같았던 팀장님께 감사드립니당

 이런저런 액티비티를 즐기다보면 금방 밤이오고 우리가족도 글램핑에서 빠질 수 없는 바베큐 파티를 했다.

우린 직접 재료를 가져가서 먹었지만, 월드니스에 준비된 바베큐 패키지도 괜찮을듯 싶다^.^

월드니스의 숯불도 활활 잘 타올랐고,

그리고 맛있는 월드니스의 와인을 마시고 우리가족의 열기도 활활 타올랐당 (감사합니다ㅋㅋ)

그리고 대학교 M.T 이후로 해본적 없는 캠프파이어로 하루를 마감했다

그 다음날 나온 조식도 엄마가 해준 밥상처럼 깔끔하고 맛있었다 구웃

글램핑이란 이름에 걸맞게 1박2일동안 마치 호텔에 투숙하듯 너무 고급스러운 서비스를 받아서 편하게 잘 놀다 왔고,

겨울에도 새로운 액티비티를 구상중이시라던데 너무나도 기대가되고 꼭 한번 또 방문하고싶당ㅋ.ㅋ

 다섯명의 가족이 각자 일하고 공부하느랴 함께 뭉치기 어려운데, 1박2일을 월드니스 글램핑에서 보낸게 아직까지도 여운이 남을정도로 너무 행복했던 기억이다.

아, 그리고 사실 드론촬영은 신경쓰일것 같았지만 전혀 신경쓰이지 않고 우리가 직접 찍는것보다 더 이쁘게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완 전 강 추!.!!!!.

저희 가족에게 아름다운 추억 주머니를 선물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막둥이 동생사진

다 큰 초등학생 동생이 매달려도 한치의 끄덕임도 없었던, 튼튼한 "고비" 방 추천드립니당ㅋㅋㅋㅋㅋㅋ짱!!!!